앤커 버티컬 무선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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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으로 스캔

앤커 버티컬 무선 마우스를 처음 만나면 “어 좀 크네?” 라는 느낌을 받을 거다. 기존 마우스와는 크기도 다르고 모양도 독특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기존에 로지텍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던 터라 크기는 적응이 되던데 모양은 생소한 느낌이다. 그도 그럴 것이 앤커 무선 마우스는 버티컬이라는 이름의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보니 그 모양새도 특이하다. 이 녀석은 흔히 말하는 손목터널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마우스를 쥐면 손목이 꺾이는 현상을 방지해주는 모양이다. 처음 마우스를 쥐면 어색함이 몰려오긴 몰려오는데 1~20분 서핑하고 나면 금방 적응이 된다. 혹시나 적응을 못할까봐라는 생각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무선 마우스라 건전지(AAA-불포함) 2개가 들어가고 수신기가 포함되어 있다. 엄지손가락 부분에 백버튼, 포워드버튼이 달려있고, 마우스 위에는 감도 조절(3단계)을 할 수 있는 버튼과 휠 버튼이 있다. 그리고 USB에 꽂을 수 있는 수신기가 건전지 넣는 곳에 있다. 

 

[앤커 버티컬 마우스는 독특한 모습이다. 마우스를 아래에는 전원버튼과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 곳이 있다]

2. 몸으로 체험

과연 버티컬 무선 마우스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손목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 물론 기본적인 마우스 성능은 어느 정도 해줘야 하는데, 일단 하루 종일 사용해본 결과 손목은 확실히 편하다. 기존에 사용했던 로지텍 마우스보다 편하다. 물론 마우스의 기증적인 부분은 로지텍 마우스에 비하면 조금 떨어진다. 두 제품의 가격 차이가 좀 나는 제품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품질 차이는 있다. 하지만 동급 마우스에 비하면 기능과 편리성이 뛰어나다.

일단 마우스 감도 DPI가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800, 1200, 1600 DPI로 조절 가능한데 게임을 하거나 감도에 예민한 유저들은 제어판이나 마우스 앱 설정에 들어갈 필요 없이 손쉽게 버튼으로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게임을 많이 하는 유저들은 게임 특성에 맞는 DPI를 손쉽게 맞출 수 있다는 게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건 DPI 조절시 어떤 DPI로 설정이 되어 있는지 표시가 안되어 답답하다는 느낌이다. 이 부분은 추후 버튼 부분에 LED를 넣어주면 좋을듯 하다.

[마우스 위에는 휠버튼과 감도조절 버튼이 있다]

 

엄지손가락 부분에는 백버튼과 포워드버튼이 있다. 인터넷을 할 때 브라우저에 있는 뒤로가기, 앞으로 가기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마우스에 있는 백버튼과 포워드버튼을 이용하면 좀 더 편리한 웹서핑을 할 수 있다. 이 버튼은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더 편하긴 편하지만 앵커 버티컬 마우스에 있는 백, 포워드버튼은 조금 아쉽다. 고급형 마우스인 로지텍과 비교하면 뭔가 헐렁한 느낌이고 버튼 위치가 손목 쪽으로 있어서 엄지손가락은 손목 쪽으로 굽혀야지만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비슷한 마우스들의 비하면 해당 버튼이 없는 것이 많기 때문에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다.

그리고 맥 사용자는 백, 포워드버튼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쉽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서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윈도우에서는 해당 기능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엄지손가락이 위치하는 곳에는 백, 포워드버튼이 있다. 맥에서는 사용 불가다]

 

[앤커 버티컬 무선 마우스를 잡으면 이런 모양이 된다. 처음 20분 정도는 어색하다]

3. 전체적인 평가

일단 전체적인 평가를 앞서 이 마우스의 가격을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앤커 버티컬 마우스는 3만원 정도만 구입이 가능한데 3만 원대에 이런 기능들이 있는 마우스는 흔치 않다. 즉 가격 대비 괜찮은 마우스라는 말이다. 특히나 이 가격대에 인체공학적 마우스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할만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이냐? 그렇지는 않다. 비록 부족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충분히 기본적인 성능도 좋고 가격도 괜찮은 편에 속한다.

무엇보다 이 마우스가 추구하는 목적인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포지션을 마우스가 잡아주기 때문에 이런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정말 좋은 제품이다.

[앤커 버티컬 마우스와 일반 마우스 그립 차이로 인한 손목부분]

 


본 포스팅은 ‘맥을쓰는사람들’에서 제공하는 “앤커 버티컬 무선 마우스” 제품을 후원 받아 작성한 글로 사용기는 사용자로써 솔직한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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