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 상상체험 키즈월드 & 황령산

지혜의숲 여행 이야기(국내) Leave a Comment

광복절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당일치기로 부산에 방문했습니다. 나름 2 고향이라고 있는 곳이라 부산은 친근하고 좋습니다. ㅎㅎㅎ 먼저 부산 해운대에 있는 벡스코 갔습니다. 그곳엔 상상체험 키즈월드’라고 하는 곳에 갔습니다. 키즈 카페라고 하기엔 너무 크고 실내 놀이공원이라고 하기엔 뭔가 애매한 그런 놀이시설입니다. 가격은 네이버 기준 어린이 12,000 선이고, 어른 가격이 14,000원입니다. 사실 어른들은 가면 없어서 가격 대비 조금 아까운 면이 있습니다. 가격은 그렇다 하더라도 사람이 많아서 불편한 많이 있더군요. 하여튼 애들은 신나게 재미있게 놀았으니 만족한 체험이었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엔 황령산 올라가 아이들과 부산 경치를 실컷 보고 왔네요. 일단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다양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와 가지의 등이 벡스코 2전시장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에어바운스는 정말 많이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아서 평일에 가는 추천합니다. 탈것에 사람들의 줄이 대략 20 정도씩은 기다려야지 놀이기구를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엔 돗자리를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통로를 제외 하고는 돗자리를 펼 수 있기 때문에 한 곳에 정착하시는 게 좋습니다. 음식물은 입장이 안됩니다. 물이나 음료 정도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식사류는 매점이 있고 매점 옆에 식탁과 의자가 있지만 사람이 바글 바글 합니다. 그래서 다들 음식을 시킨 뒤에 돗자리로 가져와서 음식물을 먹습니다. 메뉴로 볶음밥, 라면, 우동, 떡뽂이, 각종 음료수가 준비되어 있고 현금 및 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이런 에어 바운스 놀이 시설이 수 십개가 있습니다. 인기 있는 에어 바운스에는 아이들이 좀 있긴 하지만 자기들끼리 잘 피해서 다니더군요. 그리고 각각의 기구 마다 안전요원들이 있어서 아이들을 지켜봐준답니다. 각각의 에어 바운스들은 저마다 특징이 있지만 계단으로 올라가서 미끄럼틀(높이가 다 달라요)로 내려오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제일 구석에 있는 피노키오 바운스는 높이가 건물 2~3층 높이는 될 정도로 높고 경사도도 좀 있습니다. 나이 어린 친구들은 부모님이나 안전요원이 함께 아이를 안고 탄답니다. 그리고 이런 미끄럼틀은 자칫 화상을 입을 수 있어서 안전요원이 위에서 아이들에게 팔짱을 끼고 타라고 합니다.




에어 바운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썰매를 탈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겨울에 타는 눈 썰매에 바닥에 바퀴를 부착해서 지정된 길을 따라 내려오는 시설입니다. 역시 앞 뒤로 안전요원들이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줄은 길게 서 있지만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 금방 순서가 되돌아 옵니다.


행사장 가운데엔 보트를 탈 수 있는 곳과 놀이공원에 많이 있는 템버린 기구가 있습니다.  좀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특히나 보트의 경우 아이들이 원하는 보트를 골라서 탈 수 있는데 이게 조금 복불복인지라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보다 좀더 빨리 탈 수도 있습니다. 보호자도 함께 탈 수 있습니다.

인간 뽑기 기계가 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뽑기 기계가 되어서 원하는 장난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만, 가격이…. 1회 체험당 1만원(카드 및 현금)으로 장난감도 1개 가질 수 있습니다. 밖에서 어른이나 초등학생 이상 되는 어린이가 조종을 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다양한 놀이 시설이 많이 있습니다. 비즈공예, 게임기, 뽑기 등등 6시간 정도 아이들과 신나게 놀았습니다. 놀거리 많고 체험할 거 많은 상상체험 키즈월드! 아쉬운 건 실내 체험장이기 때문에 입장객 제한을 두면 좀더 괜찮을 시설입니다. 9월까지 한다고 하니 날짜를 한 번 확인하고 부산 인근 분이라면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놀이시설에서 놀고 집으로 가는 길에 제가 부산에 오면 가는 곳이 황령산 봉수대를 방문했습니다. 해운대에서 황령산은 차로 20분 정도로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대중교통으로는 가기가 힘들어요. 입구까지야 어찌 가지만 정상까지는… 제가 여기 처음 왔을 때는 정말 아무것도 정비된 것이 없이 표지판도 없었는데 때마다 업그레이드되고 있네요. 주차장도 있고 깨끗하게 정비도 되어 있고.. 황령산에 올라가면 비가 오고 맑은 날에 오면 일본 대마도도 육안으로 있습니다. 저는 봤네요. 360도로 뚫린 경치를 보면서 힐링을 봅니다. 13 전에 처음 이곳에 와서 혼자 있었던 곳에 아이들과 함께 자리에 다시 있어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차량이 입구까지 올라갈 있으니 아이들과 잠깐 방문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같습니다. 마지막 100m 정도는 등산을 해야 합니다만 그렇게 힘들거나 하지 않습니다. 천천히 올라가면 누구라도 올라갈 있습니다. 황령산은 야경도 정말 멋집니다.

제가 처음 여기 방문했을때 여기는 자갈밭에 그냥 난간만 있었는데 지금은 말끔히 정비가 되어 있네요. 여기선 광안리, 광안대교를 볼 수 있고 대마도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광장 같은 전망대에서 30m 조금만 더 올라가면 황령산 봉수대에 올라 갈 수 있습니다. 겨울에 가면 시야가 360도로 트여 있지만 여름엔 나무들 때문에 조금씩은 가려지긴 합니다만 정말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엔 봉수대에 올라가면 난간도 없이 산비탈을 마주해 아찔 아찔 했는데 여기도 전망대를 따로 만들어서 망원경까지 설치해 두어 부산 서면쪽 전경을 시원하게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름 밤에 이곳에 올라가면 사직야구장의 불빛과 서면의 화려한 네온사인, 부산항의 조명들이 어우러저 정말 멋진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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