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입니다

지혜의숲 생각의 숲 Leave a Comment

30대 후반을 달리고 있고 직장 생활 13년 차에 들어가고 이직을 한 후에 첫 휴가를 맞이하다 보니 휴가에 대해 이런저런생각을 하게 됩니다. 직장생활을 하고 첫 휴가는 아무런 의미도 없이 아무런 생각도 없이 지나가게 되었고, 그 다음 해에는친한 친구들과 하루 동안 바다도 가고 계곡도 가고, 산도 가고나름 재미있게 지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다음 해엔 일주일 휴가 기간 동안 계속된 폭우로 방콕했던 암울한 기억도 나네요. 그리고 일주일 내내 콘솔 게임을 하면서 여름휴가를 보냈던 기억도 납니다.

 

이런저런 휴가에 대한 기억들이 되새겨지면서 올 휴가는 이직 후 맞이하는 첫 휴가가 되었고 왠지 모를 긴장감, 두근거림이 있네요. 과연 이직 후 첫 휴가는 어떻게 보내게 될지 궁금하네요.

결혼 후 아이들이 생기고 대부분의 부모들이 하듯 아이들 어린이집 방학에 맞춰 휴가를 가게 되다 보니 오로지 나만을 위한 휴가는 포기해야겠지만 또 그 나름의 방식과 환경에 맞춰 휴가 기간을 보내야겠습니다. 특별한 계획이 있는 건 아니고 더군다나 이전 직장에 비하면 짧은 휴가 기간이라 아쉽지만 단 며칠만이라도 걱정거리는 두고 그냥 시간 흐르듯 자유롭게 보낼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휴가는 평안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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