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어닝 대신 타프로 그늘 만들기

지혜의숲 단독주택 라이프 Leave a Comment

집을 지으면서 그늘막을 만들 수 있는 어닝 설치를 할까 말까 정말 끝까지 고민을 하다가 결국 캠핑용 타프로 타협을 보고 대략 1년 정도를 끌다가 이번에 아는 분의 추천과 도움으로 타프를 설치되었습니다. 타프는 캠핑클럽 타프를 구입했고 처마에 타공하고 타프치고 하니 2시간은 걸렸네요.. 처마에 후크고리볼트를 박고 비너로 연결 했기 때문에 태풍이나 날씨가 많이 좋지 않을때는 볼트에 연결된 비너를 제거하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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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후크볼트와 비너를 구입하러 철물점에 방문했습니다. 원하는 후크볼트는 저거 보다 조금 굵은 거 였는데, 없어서 일단 여러개 구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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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후크고리가 아니라서 여러개를 박아야 할 것 같아 타프에 따로 타공을 해야하나 싶었지만 다행히 구입한 캠핑클럽 타프에는 고맙게도 5개 구멍이 타공 되어 있었습니다.

후크고리도 5개만 사왔는데… 전기드릴로 처마 부분에 살짝 구멍을 내어 주고 볼트를 열심히 쪼아 주었습니다. 5개 다 박으려고 했더니 처마 길이가 맞지 않아 처마에는 4개만 박고 베란다 기둥에 비너를 걸었네요. 어제 저녁에 강한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잘 붙어 있는걸로 보아 힘껏 당기지 않는 이상 빠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캠핑을 즐기는 것도 아니고 타프를 처음 치는데 강풍 까지 불어 혼자 타프 치는데 시간이 제법 걸렸네요. 더군다나 집에 있던 망치도 행방불명되어 굵은 드라이버 손잡이로 펙을 땅에 박는데 너무 힘들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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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타프입니다. 강풍이 불지 않고 아이들이나 외부 손님이 오시면 가운데 기둥을 제거해서 타프 줄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 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 올 여름 물놀이장 개장을 위해 열심히 타프 쳤는데 조만간 오픈해야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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