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에르 센시움 200 으로 자전거 생활 다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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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에르 센시움 200 으로 자전거 생활 다시 시작합니다

자전거를 탄지 벌써 9년이 흘렀네요.. 

2006년 8월에 처음으로 MTB를 입문하고 첫 차로 코나 신더콘을 구입 정말 무지의 상태에서 탔었고 몸에 맞지 않는 자전거로 인해 한동안 무릎이 고생을 ㅠㅠ 하지만 처음으로 일반 생활 자전거가 아닌 전문적인 자전거를 구입해서 인근 야산을 올라보고 겪었던 그 느낌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군요. 물론 산을 오르면서 엄청 힘들었던 것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코나 신더콘을 나름 재미나게 타다가 풀샥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과 조금 더 재미있는 라이딩을 위해 기변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자전거인 산타크루즈 블러 LT(07년식)을 구입하고 정말 산악자전거의 묘미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자전거 자체가 워낙 유명했고 나름 제 기준에서도 엄청난 고가였던 자전거였기 때문에… 정말 정이 많이 들었고 추억이 많았던 자전거였습니다. 이 자전거로 정말 대구 인근의 산은 다 다녀 본듯하네요.. 물론 안 가본 산도 있지만 하루에 산을 세 개씩이나 타고 다녔던… 하여튼 이 녀석과 함께 약 2년 동안은 정말 정신없이 산엘 다녔던 것 같았고 좋은 분들도 만나고 좋은 추억들도 남겼던 것 같네요.

그런데……..

결혼 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전거를 멀리하게 되었고 자전거 안장에 올라 본지가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ㅎㅎㅎ 결국 급격한 체력 저하로 인해 다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산타크루즈 블러를 사겠다는 분이 계셔서 얼른 팔고 새로운 자전거를 맞게 되었네요. 바로바로 라피에르 센시움 200(15년식)… 근데 이 녀식은 MTB가 아닌 사이클… 로드 자전거라는… 자전거 타는 자세가 180도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시승 몇 번 하고 동네 몇 바퀴 돌아보니 허리, 팔꿈치, 엉덩이(이건 MTB를 그렇게 오래타도 적응이 안됨.. ㅠㅠ)… MTB와 달리 아픈 곳도 새롭네요.. ㅎㅎ 그나마 다행인 건 클릿페달(MTB때 강도를 제일 강하게 했음)은 적응을 바로 해서 자빠링은 없었습니다. 그나저나 MTB를 타다가 로드 타니 자전거 세차할 일이 많이 없어서 좋네요..




어쨌든 새롭게 맞이한 이 녀석으로 애들 재우고 밤 운동을 열심히 해볼랍니다. 아직 엉덩이 허리, 허벅지가 뻐근한 상태이지만 다시 시작해보렵니다.. 


Strava ID : godhopeful@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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